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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가을맞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 캠페인

연방보건부가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백신에 대한 사용 승인을 하는 것을 비롯해 가을 본격적인 감기철이 돌아오면서 BC주정부도 다시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BC주 보건당국은 6일 오후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독려 캠페인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2차 접종 때까지 높은 접종률을 보였던 BC주는 3차 부스터샷 접종이 시작된 이후로 접종률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도 돌파 감염이 되면서 백신의 예방 효과에 대한 불신감이 생겼기 때문이다.     또 델타 변이로 인한 확진자 수가 급증했고 이어 오미크론 변이로 또 한 번 대유행을 맞이 했으나 중증이나 사망 등 치명률이 높지 않으면서 오히려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델타와 오미크론 때는 감염 의심자가 급증 했으나, 보건당국이 다 검사를 할 수 없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료로 나눠주며 자가 검사를 유도하는 등 사실 감염 확산에 방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상당수의 감염자들이 증상이 미약하거나 나타나지 않아 스텔스 확산이 되면서 감염에 대한 경각심도 낮아졌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이 중증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또 연방보건부는 오미크론을 겨냥해 나온 모더나의 새 백신을 사용 승인했다.   감기나 독감처럼 추운 날씨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기 때문에 주 당국은 독감 주사를 맞듯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나서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 현장 접종이 5일부터 시작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6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거쳐 8월 26일 출하 승인이 마무리됨에 따라 8월 30일 60만 9000회분이 출하됐다.   한국 보건당국은 임상시험 결과 AZ보다 감염 위험을 억제하는 중화항체 값이 2.9배 증가했고 항체가 만들어지는 비율도 10% 이상 높았다. 변이주에 대한 면역반응도 AZ 보다 델타주에는 27배, 오미크론주는 10배 이상 높다는 입장이다.   아직 ‘스카이코비원’에 대한 캐나다 정부에 대한 사용 승인 신청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가을맞이 코로나 백신 접종 백신 부스터샷 부스터샷 접종

2022-09-06

화이자 “부스터샷, 5~11세에 큰 효과”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5~11세 어린이들의 면역효과를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5~11세 어린이 14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부스터샷 접종 한달 후 이들 어린이의 코로나19에 대한 항체 수준이 2차 접종 이후에 비해 6배가 됐다고 발표했다. 또, 이중 30명의 혈액샘플을 추가로 시험한 결과 부스터샷 접종자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항체수준은 2차 접종자의 36배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스터샷 접종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화이자 측은 설명했다.     이런 결과를 토대로 회사 측은 며칠 안에 식품의약청(FDA)에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부스터샷 접종 긴급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부스터샷 접종은 12세 이상에 대해서만 승인돼 있으며, 50세 이상은 2차 부스터샷(4차 접종)까지 허용됐다.   한편, 새로운 오미크론 하위변이 2종이 뉴욕주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A.2.12와 BA.2.12.1로 명명된 두 가지 변이 모두 오미크론 하위변이 BA.2에서 파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뉴욕주 보건당국은 이같은 새로운 변이가 감지됐다고 발표하고, 이들 변이가 최근 북동부 지역의 가파른 코로나19 재확산세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했다.     새로운 하위변이는 BA.2보다 25% 정도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전 변이들보다 심한 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결과 부스터샷

2022-04-14

뉴욕시 부스터샷 접종에 100불 인센티브

뉴욕시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1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시정부 운영 백신 접종소 또는 의료네트워크 소모스(SOMOS)를 통해 백신 부스터샷 또는 1차 접종을 받을 경우 100달러 상당의 직불카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100달러 상당의 직불카드를 받으려면 오는 28일까지 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장실에 따르면 직불카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   뉴욕시는 지난해 7월 빌 드블라지오 전 행정부 당시 인센티브 제공 전략을 내놔 1차 접종률을 25% 증가시키고 80만 명에 달하는 뉴욕시민들에게 직불카드를 제공했다.   한편, 11일 백신 미접종으로 해고 위기에 처한 뉴욕시 경찰·소방·교사 등 공무원 노조는 맨해튼 시청 앞에서 시위행진을 벌였다.   이달 초 뉴욕시는 11일까지 공무원들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해고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아담스 시장은 백신 접종은 뉴욕시 공무원의 고용 조건이며 “뉴욕시에서 그들을 해고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이 백신 접종을 거부해 사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 거부로 해고 통보를 받게 되는 뉴욕시 공무원은 전체 37만 명 중 1%에 해당하는 약 4000명으로 파악된다.   반면 이날 대법원은 뉴욕시 공립교 교사들이 지난 10월 제기한 백신 접종 의무화의 시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11일 화이자의 5세 미만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심사를 연기하기로 했다.   이날 FDA는 6개월~5세 미만 어린이용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승인 여부를 논의할 외부 자문기구 회의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새 데이터가 최근 새로 나왔다고 화이자로부터 통보받았다”며 추가 검토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심종민 기자부스터샷 인센티브 뉴욕시 부스터샷 백신 미접종 백신 부스터샷

2022-02-11

부스터샷 간격 6→5개월 단축, 12~15세도 승인할 듯

연방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 접종 간격을 현행 6개월에서 5개월로 단축하고 부스터샷 대상을 12~15세로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연방식품의약국(FDA)이 내년 1월 3일 화이자 부스터샷의 접종 자격을 12∼15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16세 이상만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     아울러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5-11세 어린이에 대해서도 부스터샷이 승인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다음 주 중반께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조치에 대해 표결할 계획이다.   자문위가 FDA의 승인 결정에 동의하고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개정 사항을 최송 승인하면 시행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CNN 방송은 존스홉킨스대 데이터를 인용 전날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886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NYT 자체 집계에서도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30만1472명으로 2주 사이 2.5배 증가했다.   워싱턴 지역도 현재 일일 평균 3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월중순에서 하순경 정점을 맞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부스터샷 간격 부스터샷 간격 화이자 부스터샷 백신 부스터샷

2021-12-31

뉴욕시 요양원 부스터샷 접종률 낮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의 요양원 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률이 낮아 우려된다.   27일 뉴욕타임스(NYT)는 뉴욕주 보건국 통계를 인용해 뉴욕시 요양원 거주자 중 1만9000명이 아직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요양원 거주자 중 56%가 부스터샷을 접종을 받아 전국 평균인 50%보다는 높았지만, 부스터샷 접종률이 50% 미만인 요양원이 수십 곳,  접종률이 25% 미만인 곳도 20곳 이상이라고 NYT는 전했다.   앞서 뉴욕주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요양원 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1만4000명 이상 나오면서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주전역 요양원 시설을 대표하는 뉴욕주보건시설협회(NYSHFA)는 사망자가 급증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부스터샷 접종 장려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뉴욕시는 27일부터 시전역 18만4000개 민간 기업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26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은 직원들은 출근이 불가능해졌다.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직원은 첫 증명서를 제출한 날 기준 45일 이내 2차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모든 고용주는 직원들의 백신 접종 증명서와 면제 요청서 등을 보관하도록 요구된다.       규정을 위반하는 업체에는 최대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심종민 기자부스터샷 접종률 부스터샷 접종률 뉴욕시 요양원 백신 부스터샷

2021-12-27

부스터샷 접종 너무 더뎌 우려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번지고 있지만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속도가 늦어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미국인 중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이 6명 중 1명에 머물고 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6개월이 지나 부스터샷 자격이 주어진 성인들로 범위를 좁히면 약 30% 정도만 부스터샷을 맞았다.   특히 가장 취약한 연령대로 꼽히는 65세 이상 인구를 봐도 부스터샷 접종률은 50%를 조금 넘긴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뉴욕시에서도 800만 명이 넘는 인구 가운데 18.8%인 약 150만 명만 부스터샷을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가 통상적인 백신 2회 접종으로 형성된 보호 효과를 회피(돌파 감염)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런 지체는 걱정스러운 것이다.   오미크론 감염을 막으려면 부스터샷까지 맞아야 안전하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비롯한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그러나 부스터샷 접종 기회는 대형 스포츠 경기장 등을 대규모 백신 센터로 전환해 문 열었던 올봄보다 크게 제한돼 있다.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에 사는 한 주민은 백신 접종소가 4곳 있는데 이 중 주말에 백신을 접종하는 곳은 1곳뿐이고, 올해 연말까진 주말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말했다. 이마저 다른 1곳도 올해 말까지 빈 자리가 전혀 없는 상태다.   부스터샷 접종 독려가 외려 백신에 대한 거부감만 더 키웠다는 지적도 있다.     일부 주민들은 3회 접종까지 들고나와서도 여전히 (바이러스를) 잡을 수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4회, 5회, 6회 접종까지 갈 거냐”라고 반문했다. 이들은 백신을 맞지 않았지만 대신 열심히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고 밝혔다.   부스터샷을 맞고도 여전히 혼란스러워하는 경우도 있다. 한 80대 노부부는 부스터샷까지 맞았지만 여전히 보호 효과가 충분한지 확신이 안 서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응급치료 클리닉에 온 경우도 있다.   한편 미국은 전체적으로 코로나19 관련 대부분의 데이타가 계속 오름세다. 17일 기준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0% 증가한 12만5838명이었다. 또 하루 평균 입원 환자도 18% 늘면서 6만8600여명이 됐고, 하루 평균 사망자는 15% 많아진 1284명으로 집계됐다.   이 때문에 최근 뉴욕은 코로나19 검사소에 긴 줄이 늘어서고 식당은 문을 닫는 한편 브로드웨이의 공연이나 크리스마스 파티가 취소되면서 다시 백신이 없던 작년으로 되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우려감 백신 접종소 부스터샷 접종률 백신 부스터샷

2021-12-19

FDA, 16~17세 부스터샷 승인

보건당국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16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연방 식품의약청(FDA)은 9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지 6개월이 경과한 16~17세 청소년은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는 내용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에 해당되는 6개월 전 접종 완료 16~17세 청소년은 약 300만명으로 추산된다.     실제 부스터샷 접종을 위해서는 추가로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전날인 8일 연방상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민간기업 대상 백신 의무화 조치를 무효화하는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52대 48로 가결했다. 민주당의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존 테스터(몬테나) 의원이 공화당 쪽에 동조해 찬성표를 던졌다.     하지만 이 결의안이 연방하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설사 통과하더라도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 확실시돼 상징적인 의미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부스터샷 접종이 권고되는 가운데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알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승인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2021-12-09

16~17세도 부스터샷 접종 가능…FDA 긴급승인

보건 당국이 9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의 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6세 이상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이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을 완료한 지 6개월이 넘은 16∼17세 청소년은 부스터샷을 맞아도 된다며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지금까지는 18세 이상 성인만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었으나 16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은 2회차 접종 뒤 백신의 효능이 약화한다고 시사하는 새로운 증거가 나타났다며 부스터샷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지속적인 보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로셸 월렌스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도 FDA의 결정이 나오자 이를 곧장 승인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초기 데이터를 보면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CDC는 청소년에게 부스터샷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일부터 16∼17세도 화이자의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됐다.   FDA와 CDC는 백신을 새로 승인하거나 접종 자격을 확대할 때 통상 외부 자문기구 회의를 개최하는데 이번에는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 16∼17세를 상대로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백신이 유일하다.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약 300만명의 16∼17세 청소년이 6개월 전 화이자 백신을 2회차까지 접종했고 이에 따라 이달 중 부스터샷 대상이 될 전망이라고 NYT는 전했다.   부스터샷 확대 조치는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2회 접종한 화이자 백신의 보호 효과를 약화하는 것 같다는 초기 실험실 연구 결과가 나온 가운데 내려졌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8일 백신을 2차례만 맞은 사람들의 혈액 샘플로 시험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맞서 싸우는 항체의 수준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부스터샷 긴급승인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부스터샷 확대

2021-12-09

“화이자 부스터샷, 오미크론 무력화”

 기존 화이자 백신을 추가접종(부스터샷)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7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현재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에 상당한 보호효과를 제공한다는 실험실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백신 2회 접종자의 중화항체 효력을 상당부분 감소시키는 반면, 3회 접종을 마치면 오미크론에 대해서도 중화항체가 25배 증가한다는 것이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면역력을 형성하기 때문에 이의 감소는 면역력 감소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같은 연구결과는 부스터샷까지 접종할 경우 기존 백신으로도 오미크론 변이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결과로는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할 경우도 중증으로 발전하는 위험은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는 물론 여전히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부스터샷을 포함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단, 일부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접종후 중화항체의 지속기간이 예상보다 짧을 수 있다면서 추가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연구결과들이 공개되는) 향후 수주가 경과할 때까지는 어떤 결론도 내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측은 지난주 오미크론 특화 백신에 대해서 "향후 3개월 내에 대량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방상원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무효화시키는 결의안이 채택될 전망이다. 결의안의 경우 단순 과반수(51표 이상)로 통과가 가능한데 민주당 일부 의원이 이에 동조하고 있다. 이는 100명 이상 민간기업에 대한 백신 의무화를 뒤집는 내용으로 연방상원을 통과할 가능성은 높지만 하원 통과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겨울철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뉴저지 학교에서 비상이 걸렸다.     뉴저지주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학생 3024건을 포함한 4000여 건의 학교 감염사례가 확인됐다. 밀접 접촉자의 경우 음성이더라도 14일간 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감염률이 높은 '오렌지' 코드 지역의 경우 온라인 수업 전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은주 기자부스터샷 오미크론 오미크론 변이 백신 부스터샷 오미크론 특화

2021-12-08

부스터샷 교차접종 "효과 크다" 영 연구진, 학술지에 발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시 여러 브랜드 간 교차 접종도 강력한 면역 효과를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중에서도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의 효과가 가장 컸다.    2일 뉴욕타임스(NYT)·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영국 사우샘프턴대학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이 면역력을 크게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랜싯’에 실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2차 접종을 완료한 2878명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효과를 측정했다. 시험 참가자들은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맞았으며 접종 완료일로부터 최소 70일이 지났다.   참가자들은 두 차례 맞은 백신과 다른 브랜드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았다. 시험에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그리고 독일 큐어백, 프랑스 발네바다. 부스터샷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대조군으로 뇌막염 백신을 사용했다. 연구진은 4주 후 시험 참가자의 코로나19 항체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백신 7가지 모두 추가접종 시 항체가 뚜렷하게 증가해 코로나19 감염예방효과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어떤 종류의 백신을 맞았든 모두 안전하고 효과적인 부스터샷 백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백신 브랜드에 따라 효과 차이가 컸다는 것이다. 화이자 2차 접종자에게 발네바 백신을 추가 접종한 경우 대조군보다 항체 수치가 30% 증가했으나, 모더나 백신을 추가 접종했을 땐 최소 1000%까지 증가했다. 연구진은 “모더나가 항체를 가장 많이 증가시켰고, 화이자가 그 뒤를 잇는 등 mRNA 방식의 백신이 다른 백신보다 월등히 높은 항체 수치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교차 접종의 효과도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자에게 화이자를 추가 접종했을 때 대조군보다 항체 수치가 25배 증가했다. 이는 화이자 접종 완료자가 부스터샷으로도 화이자를 맞았을 때 항체가 8배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이번 연구를 이끈 전염병 전문가 사울 파우스트 교수는 mRNA 백신이 다른 백신에 비해 더 효과가 있긴 했으나, “mRNA만이 최고라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부스터샷이 항체 생성 외에 ‘T세포’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T세포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다른 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세포다. 항체가 감염 초기 코 등 호흡기로 유입되는 바이러스를 막는 데 유용하다면, T세포는 기도 깊숙한 곳에서도 바이러스를 저지해 2차 방어선 역할을 한다.   분석 결과 부스터샷 접종자 모두에게서 T세포 수치가 증가했다. 특히 T세포는 베타 변이와 델타 변이에 대한 면역 반응이 우수했다. 파우스트 교수는 “T세포가 항체보다 새로운 변이를 더 잘 인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변이에 대한 T세포 반응)은 기존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양한 변이를 처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    이민정 기자  [email protected] 부스터샷 교차접종 부스터샷 백신 백신 부스터샷 사우샘프턴대학 연구진

2021-12-03

오미크론 방역은 '빗장 대신 부스터샷' 바이든, 방역지침 강화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미국에서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발견된 와중 발표된 이번 조치는 대규모 봉쇄나 입국 금지 대신 부스터샷 접종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일부 검사 및 방역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바이든 대통령은 2일 국립보건원(NIH) 연설에서 "새 계획은 봉쇄 조치를 포함하지 않으며 대신 백신과 부스터샷 확대, 코로나 검사 확대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부스터샷 접종 확대에 주력= 새 지침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률을 높이는 데 우선 방점을 뒀다. 미국의 현재 백신 미접종 성인의 수는 43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들을 설득해 접종률을 높이기보다는 기존 접종자 가운데 부스터샷을 맞지 않은 1000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촉구하는 것이 방역망 강화에 한층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취약층인 63세 이상 노령층을 대상으로는 접종 독려를 위한 직접 접촉을 병행할 방침이다.    ▶가정 진단키트 의료보험 적용= 백신 접종을 마치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 밀접 접촉이 의심되면 등교는 이어가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는 방안이 포함됐다. 가정에서 손쉬운 자가 진단을 위해 민간 의료보험이 자가진단 키트 비용을 보전하도록 하고, 학교와 요양원, 감옥 등 일부 다중 이용시설에는 무료로 키트를 보급할 예정이다.    해외 여행객의 경우 추가 여행 규제는 나오지 않았지만, 다음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에 관계없이 출국 하루 이내에 한정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는 3일 이내였던 기존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    ▶두번째 오미크론 확진= 전날인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날은 뉴욕시를 방문한 미네소타주 주민에게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미네소타주 보건부는 최근 뉴욕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성인 남성 주민의 검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에 사는 이 남성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지난달 22일 경미한 증상을 보였고 24일 검사를 받은 결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판정됐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에서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 사례 발생과 관련, "어떤 것도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않았다"며 국내선 백신 접종 의무화를 포함해 강화된 미국 입국 규제 등 추가 방역 조치에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김지민 기자부스터샷 오미크론 부스터샷 접종 방역망 강화 백신 부스터샷

2021-12-02

CDC 부스터샷 권고 격상 "모든 성인 맞아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9일(현지시간) 모든 미국 성인이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를 격상했다.   CDC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에 대한 권고를 이처럼 강화했다.   CDC는 이에 따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또는 모더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6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 혹은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의 백신을 맞은 지 2개월이 넘은 모든 성인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종전에는 50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상이면서 장기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사람은 부스터샷을 맞아야 하고, 다른 성인은 각자의 위험도를 근거로 부스터샷을 맞기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게 CDC의 권고였는데 톤이 한층 강해진 것이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오늘 CDC는 18세 이상 개인에 대한 부스터샷 권고를 강화한다"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문구 변경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제한된 정보에도 불구하고 이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새 변이인 오미크론은 처음 발견된 지 1주일 만에 최소 16개국에서 확진자가 나오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전염성이 얼마나 강한지, 백신을 맞으면 오미크론에 대한 면역력이 생기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오미크론은 50개에 달하는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 스파이크 단백질에만 32개의 돌연변이가 있고, 이것이 백신의 보호 효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월렌스키 국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초기 데이터는 오미크론 변이가 전염성이 더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미국과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이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력을 긴급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 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방역 수칙을 실천하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부스터샷 권고 부스터샷 권고 백신 부스터샷 부스터샷 예방

2021-11-30

모든 성인 화이자 부스터샷…FDA, 이르면 18일 승인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이르면 18일 모든 성인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할 전망이다.   17일 뉴욕타임스(NYT)는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FDA가 자문위 논의 및 권고 절차 없이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YT는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19일 추가 접종 효과 및 안전성 관련 데이터 논의를 열 계획이며 예정대로 절차가 진행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모든 성인이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또 이날 CN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모더나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를 모든 성인으로 확대해달라고 FDA에 신청했다.     앞선 16일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뉴욕주 서부지역의 감염률이 8.5%를 넘어서 위험 수준에 달했다고 발표하고 “감염 위험지역에 있어 불안할 경우 누구든지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접종 허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15일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허용할 것을 권고한 바 있다.   한편, 뉴욕시 보건국은 17~18일 일부 공립학교 내 팝업 접종소를 재설치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재개하고 있다. 이달 30일부터는 2차 접종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보건국은 당초 지난 15일까지만 교내 백신 접종소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17일 기준 7만4000회분의 백신이 접종되는 등 어린이 백신 접종에 대한 수요가 높아 팝업 접종소 운영 재개를 결정했다. 심종민 기자부스터샷 화이자 부스터샷 접종 성인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2021-11-17

"다른 사람과 일하면 부스터샷 맞아라"

추수감사절 연휴와 이어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보건 관리들이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으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 치명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경우도 가능한 빨리 맞으라고 요구했다.   바버러 페러 LA보건국장은 “최근 들어 주민들의 백신 효과가 떨어지고 있다”면서 “불행히도 감염되면 다른 사람도 감염시킬 수 있으며 결국 매우 심각한 질병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계자들은 특히 우려하는 상황은 ▶일하러 가면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경우 ▶접종할 수 없는 영유아나 감염 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이 있는 시니어, 과체중자, 임신부인 경우 ▶흡연 경력자,  고혈압, 당뇨, 천식, 우울증. 알코올/약물 사용 장애 경우▶코로나19에 의해 큰 타격을 받았거나 확진자가 많은 커뮤니티 내에 있는 경우라고 지적했다.     보건 관리들은 특히 화이자나 모더나의 2번째 접종이 6개월 이상 지났거나 얀센 접종 후 2개월경과한 18세 이상의 주민은 부스터샷을 맞을 때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이 부스터샷을 맞으려면, 우선 마이턴(MyTurn.com)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되는데 대개 약국, 클리닉 및 카운티 운영 예방 접종 센터에서 맞을 수 있다.       장병희 기자부스터샷 la보건국 백신 부스터샷 접종 센터 얀센 접종

2021-11-16

뉴욕시, 모든 성인 부스터샷 허용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허용 대상자를 성인 전원으로 확대했다.   15일 데이브 초크시 시 보건국장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시전역 접종소에서 모든 성인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허용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고에 따라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주민은 2차 접종 완료로부터 6개월, 얀센(J&J)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접종 후 2개월 후 부스터샷 접종이 허용된다.     부스터샷 접종을 희망하는 뉴요커는 화이자·모더나·얀센 백신 중 하나를 택해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예약은 웹사이트(vaccinefinder.nyc.gov) 또는 전화(212-268-4319)로 가능하다.   초크시 국장은 “뉴욕시는 인구 밀도가 높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높다”며 이번 권고가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앞서 발표한 고위험군에 허용한다는 가이드라인 내용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홀리데이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되도록 많은 뉴요커들이 부스터샷을 접종 받고 안전하게 연말을 마무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보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스터샷을 접종한 뉴요커는 63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뉴욕시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에 부스터샷 접종에 서두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브리핑에 따르면 15일 기준 7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72명으로 1주일 전 782명 대비 24.3% 증가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부스터샷을 접종할수록 (상황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제동을 건 연방법원이 연방정부의 이의제기를 기각하고 기존 결정을 유지했다.   법원의 결정이 이대로 굳어지면 겨울을 앞두고 백신 보급을 마무리해 감염 확산을 억제하려던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연방 제5순회항소법원은 연방정부가 내린 백신 의무화 명령의 집행효력을 중지하는 기존 결정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지난 4일 100명 이상의 민간 사업장에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텍사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사우스캐롤라이나, 유타 등 주 정부와 일부 기업은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연방법원은 이달 6일 이들의 신청을 인용했고, 법무부와 노동부가 이의를 제기하자 이날 이를 기각했다. 심종민 기자부스터샷 뉴욕 부스터샷 접종 백신 부스터샷 백신 접종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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